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인물은 토트넘 레프트백 레길론 선수인데요. 지난 브렌트포드전에서 손흥민에게 멋진 어시스트를 보여준 인상적인 경기를 했습니다. 점점 진화하고 있는 세르히오 레길론 선수에 대한 탐구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레길론 프로필 탐구
세르히오 레길론 풀네임은 세르히오 레길론 로드리게스이고, 1996년 12월 16일생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생했습니다. 키는 178cm, 체중은 78kg이고 포지션은 레프트백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발은 왼발이고, 스페인 대표팀에서 등번호 21번을 토트넘에서는 3번을 달고 뛰고 있습니다.
경력 및 이적 스토리
레길론은 8살의 나이에 레알마드리드에 입단을 하면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유스팀에서 꾸준히 성장했으며, UD 로그로녜스 임대를 떠났었고, 다시 레알마드리드로 돌아온 후에는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2020년 9월 20일 레길론은 많은 빅클럽을 뒤로하고 토트넘 이적 오피셜이 뜨게 됩니다. 등번호는 대니 로즈의 번호였던 3번을 부여 받았고,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로 전해졌습니다.
21/22시즌 활약상
토트넘의 왼쪽 날개 레길론이 두 시즌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12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2-1로 토트넘이 승리를 가져왔는데 레길론이 한 몫을 해줬습니다. 후반 24분 프리킥 상황 에릭 다이어의 직접 슈팅 이후 흘러나온 세컨볼을 레길론이 밀어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레길론 맹활약에 손흥민도 기뻐하며 완전 축하해주는 모습이 어찌나 훈훈하던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콘테 체제하에 레길론은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는데요. 1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2-0 토트넘이 승리를 했고 손흥민이 리그 5호골을 터뜨렸었죠. 특히 후반 20분 산체스가 후방에서 넘겨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케인에세 공을 내준 뒤 문전으로 침투했고, 케인이 레길론에게 패스해줬고, 그 패스를 손흥민에게 어시스트를 해줬습니다. 이로써 레길론은 공격포인트를 하나 더 적립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스타일 강점
레길론의 강점은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언더래핑인데요.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빠른 스피드와 체력도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발은 왼발이기는 하지만 오른발 사용도 준수하고 전진 패스도 뒤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큰 단점도 존재하는데 바로 시야가 좁다라고 평가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체력은 좋기는 하지만 피지컬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윙어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을 어려워 하기도 합니다.
마무리 나의 생각
저는 레길론이 처음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 데뷔전에서 적극적으로 임하고 빠른 민첩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정말 기대되는 선수였습니다. 다만 기복이 조금 심한 것 같고, 경기력이 좋지 않은 때가 많아서 실망을 할 때도 물론 있었지만 콘테 감독이 부임 이후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다시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손흥민과 점점 케미가 맞아가고 지난 경기에서는 서로 패스를 하면서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둘의 호흡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football inf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울 히메네스 울버햄튼 공격의 중심 (0) | 2021.12.08 |
---|---|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경기 분석 (1) | 2021.12.07 |
메이슨 마운트 첼시에 필요한 존재 (0) | 2021.12.07 |
토트넘 브렌트포드 경기일정 프리뷰 (0) | 2021.12.02 |
디오구 조타 리버풀 공격의 중심 (2) | 2021.12.01 |
댓글